□ 닝샤, 아랍국가와의 무역 거점으로 부상

○ 닝샤(寧夏), 중-아랍국가 무역의 거점으로 부상

- 일대일로 전략이 추진됨에 따라, 중국과 아랍국가연맹과의 교류에서 닝샤자치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됨. 

- 왕즈칭(王志淸) 민항국(民航局) 부국장은 최근 닝샤에 지역 항공허브를 구축해 중국과 아랍국가 간 교류•협력의 교두보로 건설하는 방안을 제시함. 

- 닝샤는 고대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으로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에서 중국과 아랍국가 사이에 다리를 놓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닝샤와 아랍국가연맹과의 협력 현황

- 2014년, 닝샤는 중국 유일의 회족(回族)자치구로서, 중국-아랍국가연맹 협력포럼 제6차 장관회의에 참석함. 

- 닝샤 정부가 4년 연속 중-아랍연맹 경제무역포럼(中阿經貿論壇, 現 중-아랍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수백 건의 협력을 체결함. 

- 누적 계약규모는 3,558억 위안에 달하며, 협력 분야는 주로 교육, 문화, 에너지, 의료•헬스 분야에 집중되어 있음.  

- 작년 상반기, 닝샤와 아랍국가연맹과의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한 30억 5,000만 위안을 기록함. 

□ 닝샤 민간항공 발전 전망

○ 민항국, 닝샤 민간항공 발전 지원

- 지리적으로 ‘공중 실크로드’ 구축에 적합한 입지 우위를 가지며, 풍부한 관광자원과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어 민간항공산업 발전 전망이 매우 밝음. 

- 민항국은 일대일로 전략을 계기로 닝샤의 주변 공항에 대한 파급효과 확대, 국제 항공운송시장 육성, 국제 항공편 증설 등을 통해 닝샤 민항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항로 개척과 신기술 응용 등 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올해 9월로 예정된 ‘2015년 중국-아랍국가연맹 박람회’를 발판으로, 인촨항공항경제구(銀川航空港經濟區)를 중국 서부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아랍국가연맹과 세계 이슬람교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개방 거점으로 만들고자 함. 

○ 닝샤 민간항공 발전 현황

- 현재 닝샤의 민간항공은 인촨허둥(銀川河東) 국제항공을 중심으로 중웨이(中衛), 구위안(固原)지선공항을 양 날개로 하는 항공운송구조가 형성되어 있음. 

- 현재 닝샤자치구 내 공항의 취항지는 국내외 58개 도시, 총 취항노선은 62개이며, 인촨공항은 중국에서 다섯번째로 국내 성도(省都) 공항을 모두 연결한 허브공항임. 

- 2014년 닝샤의 국내외 여객운송량과 화물•우편 운송량은 각각 전년 대비 10.26%, 6.7% 증가함.

출처: 2015.5.14/신화망(新華網), 중화망(中華網)/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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