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경제연구센터가 6월 30일에 공개한 전망 보고서를 인용하여 “지방 부채 및 저출산,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2025년에는 4.1%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보도함

□ [구체적 내용]

- 일본경제연구센터의 이러한 전망은 ‘중진국 함정’ 이론을 토대로 이루어졌음.

- 통화완화정책에 힘입어 중국의 2016년 GDP 성장률은 7%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2017년 이후에 점차 둔화되어 2020년에는 5.2%까지 하락할 것임.

- 이는 2020년까지 6~7% 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는 IMF의 전망치 보다 낮은 수준임.

- 중국 경제 잠재 성장률은 8% 수준에서 2025년에 4% 정도로 하락할 것임.

-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지출로 지방 부채가 늘어나 산업단지 건설에 추가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움.

- 호적 및 농업 제도 개혁이 지지부진하여 노동력이 도시, 서비스업에 집중되기 힘들고, 생산 효율 제고도 지체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감소하는 등 여러 요인이 중국 경제의 잠재적 성장을 저해하고 있음.

출처: 2015.07.01./ 環球網 /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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