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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 중국-유럽 국제화물열차 개통
2015-07-03
□ 윈난성, 중-유럽 국제화물열차 개통
○ 쿤밍(昆明), 중-유럽 국제물류도시 반열에 진입
- 윈난(云南)성에서 신장(新疆)을 거쳐 독일 함부르크까지 운행되는 뎬신오(滇新歐) 국제열차가 7월 1일 쿤밍(昆明)역에서 첫 출발을 알림.
- 뎬신오는 ‘위신오(渝新歐: 충칭-신장-독일 뒤스부르크)’와 ‘룽오(蓉歐: 청두-폴란드 우지)’에 이어 중국 서부지역에서 유럽까지 운행되는 세번째 국제열차임.
- 이로써 현재 중-유럽 국제열차가 운행되는 도시는 쿤밍, 청두(成都), 충칭(重慶), 시안(西安), 우한(武漢), 이우(義烏) 등 10개 도시로 늘어남.
○ 윈난성, 일대일로 전략 구현
- 뎬신오 국제화물철도의 개통은 윈난성의 ‘일대일로’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시현이며, 윈난과 유럽간 육로 무역화물운송의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음.
- 윈난성 통계국(統計局)에 따르면, 올해 1-5월,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47개 관련국에 대한 윈난의 수출입액은 71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그 중 수출은 전년 동기의 1.5배에 달하는 61억 5천만 위안을 달성함.
□ 윈난(云南)성 커피산업 수혜 전망
○ 뎬신오 국제열차, 운송시간 15일로 대폭 단축
- 윈난성은 중국의 대표적인 커피 수출지로서, 뎬신오 국제화물열차를 통해 윈난성 커피를 주요 커피 소비국인 유럽으로 직접 실어 나르는 육로 운송로가 열림.
- 윈난성 커피를 제조하는 Hogood Coffee(德宏后谷)사는 7월 1일 뎬신오 국제열차를 통해 처음으로 커피원두를 독일을 거쳐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운송했으며, 총 운송시간은 15일이 소요됨.
- 뎬신오 국제화물열차는 이때까지 해상운송으로 30일~50일이 소요되던 커피의 국제 운송 소요시간을 15일로 대폭 단축함.
○ 윈난성의 대유럽 커피 수출 비중 70%
- 관련 통계에 따르면, 유럽의 연평균 커피 소비량은 360만 톤이며, 윈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에서 약 140만 톤의 커피를 수입하고 있음.
- 윈난성의 커피 재배면적은 약 183만 무(畝)에 달하며, 생산량은 11만8천톤으로 중국 전체 커피원두 생산량의 90%를 차지함.
- 작년 윈난성의 커피 수출량은 6만 7천 2백 톤, 수출액은 1억 9천 9백만 달러였는데, 그 중 70%가 유럽으로 수출됨.
출처: 2015.7.2/중국투자자문망(中國投資諮詢網)/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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