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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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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중국 로컬 음식배달업 다국적 외식업체 위협

2015-08-12

 

□ [이슈] 미국 월스트리트지는 8월 9일 「원제: 중국에서 패스트푸드 경쟁이 테이크아웃 배달음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중국 인터넷 대표 기업들의 주력사업이 다각화되면서 외국계 요식 체인 기업이 독식하던 테이크아웃 시장을 노려 도시 소비자들의 먹거리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함

 

□ [구체적 내용]


- 창업기업인 메이투안 테이크아웃(美团外卖) 등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각지의 수 천 수 만개의 음식점들과 손잡고 규모의 경제를 이뤄가고 있음.
- 이들 앱에서 제공되는 메뉴는 작은 음식점에서 대형 음식점까지 다양하며, 고객들이 앱만 다운받으면 여러 음식점의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음.
- 이러한 음식 배달서비스는 거액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영화표, 택시예약 같은 앱과 마찬가지로 대형 인터넷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이런 유형의 창업기업들의 손을 거쳐간 요식 판매량이 975억위안에 달해 2013년보다 54% 늘어남
 - 테이크아웃 창업회사들은 할인이벤트나 수 천 개의 음식점들과 제휴해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알리바바나 텐센트 등과 같은 인터넷기업들의 후원도 받고 있음.
- 최근 음식 테이크아웃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 도로에는 음식 배달 관련 차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들은 서양 대표 요식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음.
- 맥도널드, KFC와 같은 다국적 브랜드들도 이 분야에서 한 발 앞서 나가며, 가정이나 사무실에 햄버거나 치킨후라이드를 배달하고 있음.
- 하지만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런 다국적 브랜드들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었던 것은 외국 브랜드이면서 배달까지 해주기 때문이었지만, 이제는 경쟁력이 사라졌다”고 지적함
- 테이크아웃 기업이 많아지면서 도시에는 같은 복장을 한 음식 배달원이 음식을 넣은 상자를 전동자전거 뒤에 싣고 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고 있음.
- 한 배달원의 말을 빌리자면, 베이징 시내에서 1시간에 전동자전거로 주로 중식 음식점 음식을 5번 배달할 수 있다고 함.
- 이런 배달음식 서비스 덕분에 소형 음식점들은 매출이 늘고 있으며, 음식점들은 제휴하고 있는 3개의 다른 배송기업들 덕분에 매일 1,000위안 정도의 추가 수입이 생기고 있다고 밝힘
- 최근 들어 중국에서 서양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경쟁자는 늘고 있음. - 로컬 배달음식 기업들로 인해 촉발된 경쟁은 가뜩이나 힘들어지고 있는 서양 패스트푸드 기업들에게 도전이 되고 있음 

 

출처: 2015.08.11./ 环球时报 /편집문 

원문 제목: 美媒:本土外卖送餐业挑战洋品牌 西方品牌效应逐渐萎缩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며, 해당 기사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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