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하여 ‘아태지역의 리드를 통한 세계 경제 도전에 대응’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함

□ [구체적 내용]

○ APEC 상호연계 청사진 이행
- 세계 경제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아태지역 경제도 많은 현실적, 잠재적 리스크를 안고 있음.
- 아태지역 각국은 함께 공조하고 당당히 맞서서 글로벌 성장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함.
- (개혁과 혁신) △발전이념, 발전모델, 발전 방식 혁신 △산업 업그레이드 가속화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 경영, 비즈니스 모델 혁신 △세계 공급체인에서 아태지역 국가들의 위상 제고 등을 이루어야 함.
- (개방형 경제 구축) △아태지역 자유무역지대 형성 가속화 △역내 경제 단일화 추진 △자유무역의 개방성과 포용성 최대한으로 강화 등을 실현해야 함.
- (발전어젠다 이행) 2030년 지속가능발전어젠다를 각국의 발전 전략에 편입시키고 효과적으로 이행해야 함.
- (상호 연계 유지) △각국의 발전 전략과 플랜 연계 △지역, 국가간 생산요소 연계 △산업 생산 우위 상호 보완 △발전 노하우 상호 교환 등이 필요함.

○ 중국 개방의 문호는 활짝 열려있어
- 중국은 효과와 이익, 질적 발전, 혁신 발전에 집중하여 혁신을 통해 경제 성장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체제, 메커니즘의 걸림돌을 제거하여, 시장이 혁신적 자원을 분배하는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임.
- 공평, 공정성에 집중하여 포용적 경제 발전을 이룰 것임.
- 녹색 발전에 집중하여 생태환경 구축을 경제 사회 발전 전 과정에 융화시키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제고시킬 것임.
- 대외 개방에 집중하여 수준 높은 자유무역지대 네트워크를 신속히 구축하고, 여러 국가와 함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을 조속히 타결할 것임.
- 중국의 외자 이용 정책 및 외국인 투자 기업의 합법적 권익 보호는 지속될 것이며, 각국 기업의 중국 투자 활성화를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존 방침에도 변함이 없음.
- 아태지역의 일원으로서 중국의 발전은 아태지역에서 시작되고, 아태지역을 통해 이루어지며, 앞으로도 아태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아태지역을 이롭게 할 것임.
-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구축을 통해 더욱 광범위하고 고차원적이며 심층적인 역내 협력을 추진하여, 개방적, 포용적, 균형적, 포괄적인 역내 협력 틀을 구축할 것임.

출처: 2015.11.19./ 京華時報 /편집문
원문 제목: 习近平：大幅减少外资准入限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