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 서비스산업 조사센터, 중국 물류 및 조달 연합회의 공동 조사결과 2015년 1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존제조산업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2%p 하락한 49.6%로 집계됨

- 11월 중국 비제조업분야 기업활동지수(Business activity index)는 전월대비 0.5%p 상승한 53.6%로 집계됨.
- PMI의 12개 세부지표 중 수출입지수, 수주잔량, 원자재구입가격과 생산예상, 생산활동예상의 네 개 지수만 1퍼센트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나머지 지표는 1퍼센트 포인트 이내로 하락함.

□ [전문가 견해]

○ 장루이핑(張瑞平), 애널리스트
- 11월 PMI지수가 0.2퍼센트포인트 하락한 것은 경기가 바닥을 치는 과정에 일정한 동요가 있음을 보여줌
- 상품 재고, 구매량지수의 하락 및 구매지수의 폭락은 기업의 자신감 부족과 재고정리가 가속화 되고 있음을 보여줌.
- 신규수출입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대외적 수요가 다시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방증함.
- 이 같은 관점에서 외부적요소의 영향으로 조만간 시장수요의 불안정성이 나타날 것이며, 내수안정화를 위한 조치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음.
- 안정적 소비투자를 통해 수주/발주의 안정성과 기업 자신감을 제고하고, 경제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경기 안정성을 확보해야 함

○ 차이진(蔡進), 중국물류구매연합회 부회장
- 제조업의 경기침체압력과는 달리 비제조업분야는 양호한 편임.
- 서비스산업활동의 반등이 당월 지수 반등의 주요 요인임.
- 기업활동지수와 신규거래지수 모두 전월대비 상승함.
- 제조업 침체, 서비스산업 성장은 중국경제 안정화의 주요 요인임.
- 지난 11개월간 서비스산업 기업활동지수 평균치는 52.6%로 제조업 PMI 지수보다 2.7%p 높게 나타남.
- 통신, 인터넷 등 신규서비스 활발.
-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한 택배량 확연히 증가.
- 인터넷 소비활동의 빠른 성장 추세 역시 소비진작을 가져옴
- 연말연시 소비 기대 또한 소비중심의 서비스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음
- 11월 부동산 산업 기업활동지수가 50% 이상으로 상승, 신규거래지수는 3개월 연속 낮은 수준에서 회복 중으로 주택매매가격지수의 반등을 기대하게 함

출처: 2015.12.01 / 央廣網 / 편집문
원문 제목: 11月份制造业PMI为49.6% 环比小幅下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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