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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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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시티銀, 중국발 경제위기로 신흥 경제체 침체

2015-12-07

□ [이슈] 최근 발표된 시티은행의 2016년 경기전망 보고서를 보면 2016년 글로벌 경기 전망은 더욱 암담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7년째 통화확대정책을 유지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은 65%에 달한다고 함.

 

□ 구체적 내용


- 채권 수익률 곡선 기울기도 빠른 속도로 0에 근접, 마이너스도 보임.
- 신흥 경제체들은 2016년에 두 가지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는데, 하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으로 대규모 자금이 신흥시장에서 미국으로 유입될 수 있음.
- 또 하나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으로 중국 정부당국은 통화긴축 압력, 경기침체 리스크로 인해 재정확대와 위안화 평가절하를 취할 수 밖에 없음
- 향후 중국은 제로 금리를 실시하는 최초의 이머징마켓이 될 수 있음

 

○ 수석이코노미스트 빌렘 뷰이터(Willem Buiter)
-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심각한 자본유출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함.
- 위안화가 평가절하되면, 중국 정부가 제아무리 금융 시장 통제력이 있다 해도 신흥 시장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선호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음.
- 위안화 평가절하의 스필오버효과(Spillover Effect)도 이머징마켓의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킬 것임
- 투자드라이브형 중국 경제와 국제무역으로 지탱해 온 이머징마켓의 기존 성장모델은 이미 한계에 봉착함.
- 이머징마켓은 대폭적 통화 평가절하와 대규모 인프라투자를 통해 경기를 부양할 수 있겠으나, 경기회복 속도는 종전의 급속한 경제성장과는 비교가 안될 것임
- 선진국 경기회복 중이나 수요가 눈에 띄게 회복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성장률이 조정기에 접어듦.
- 이에 반해 골드만삭스, BoA는 시티은행과 상반된 전망을 내놓으며 이머징마켓은 3년 간의 통화평가절하, 증시침체를 겪은 후 바닥을 치고, 2016년에 새로운 전환점 맞이할 것이라 예측함

 

 

출처: 2015.12.03./ 中金网 /편집문
원문 제목: 花旗:新兴市场陷困顿 中国经济放缓仍是风险所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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