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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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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국 최대 원유 공급국 자리 재탈환

2015-12-23

□ [이슈] 21일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가 11월에 다시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중국 최대의 원유 공급국 자리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남

 

- 대중국 원유 수출에서 러시아가 사우디를 추월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임.
- 새로운 중국 원유 바이어의 요구조건 수용에 따른 것으로 파악됨.

 

□ [구체적 데이터]

 

- 11월에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원유는 하루 평균 94만 9,925 배럴, 사우디로부터 수입한 양은 하루 평균 88만 6,950 배럴임.
- 1~11월 누적 원유 수입량으로 볼 때, 중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은 사우디임.
- 사우디 원유 총 수입량은 작년 동기 보다 2.1% 증가한 4,608만 톤, 하루 평균 101만 배럴임.
- 러시아 원유 총 수입량은 작년 동기 보다 28% 증가한 3,762만 톤, 하루 평균 82만 2,200 배럴임.

 

□ [분석]

 

- 중국은 7월부터 10여 개 기업의 원유 수입을 최초로 허가했고, 그 중 다수가 독자적 정유업체임.
- 그 이후로 원유 수입량이 기록적으로 늘어났고, 정부의 전략적 비축유 매입도 늘어남.
- 무역업체에 따르면, 쿼터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공급 계약 대상 제한 때문에 사우디 원유의 매력이 러시아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짐.
- 또한 러시아 원유의 운송비가 아태지역 외의 공급업체보다 낮은 것도 러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출이 증가하는 데 일조함.
- 앞서 사우디와 중국의 2016년 원유 계약에서 공급량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중국 바이어 측에서는 세계적으로 공급량이 충분하고 유가가 낮아 선택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음.

 

 

출처: 2015.12.21./ 匯通網 /편집문
원문 제목: 俄罗斯11月跃居中国最大原油供应国,今年第三次超过沙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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