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난징(南京) 온라인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난징시의 주택 거래량은 12월 20일 기준 10만 1,920건으로 연도별 최고 거래량을 갱신함

□ [구체적 내용]

- 과거에는 연말이 가까워지면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올해에는 오히려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지난 주말, 난징시에서는 7곳의 아파트에서만 700채의 신규 주택이 매물로 쏟아졌으며, 모두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음.
- 지역별로 보면 올해 거래된 10만여 건의 상품주택 가운데 장베이(江北)지역이 4만 3,767개 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0%이상을 차지했으며, 장닝구(江寧區)가 2만 695건으로 2위, 치샤구(栖霞区)가 1만 3,345건으로 3위를 기록함.
- 개별 분양 매물 상황으로 보면, 올해 거래량이 천건 이상인 곳은 22개로, 장베이에 11개가 위치함.
- 난징시의 부동산 재고량은 12월 20일 기준, 전주 금요일 보다 500채 이상 적은 5만 895채로 감소함.
- 지난 5개월간의 매매속도로 계산할 경우, 불과 5개월이면 난징시의 주택 재고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추산됨.
- 업계 관계자는 올해 난징시의 부동산 거래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부동산 시장의 펀더멘털이 탄탄했고 주택구매제한 폐지, 금리 및 기준율 인하, 선수금 인하, 국가급 장베이신구(江北新區) 승인 등 일련의 정책적 호재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난징임업대학 도시 및 부동산 연구센터의 멍샹위안(孟祥遠) 주임은 내년에도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재고 소진 추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며, 여유로운 신용대출, 금리 및 기준율 추가 인하, 감세, 보조금 지원 등 완화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난징시 부동산 가격은 내년에도 10%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2015.12.21 / 南京日報 / 편집문
원문 제목: 南京市2015年卖房超10万套 创历史新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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