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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생활수준 주하이 1위, 선전 2위
2015-12-24
□ [이슈] 서남교통대학(西南交通大學) 국제노령과학연구원, 「2015 중국 중·대형도시 은퇴 후 생활수준 지수 보고서(2015中国大中城市退休生活质量指数报告)」(이하, 「보고서」) 발표
- 중국 전역의 38개 중·대형 도시를 대상으로 은퇴 후 생활수준 평가를 진행함.
□ [구체적 내용] 「보고서」 내용
○ 은퇴 후 생활수준 평가
-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44개의 지표를 통해 △건강 및 의료 △거주환경 △교통 △사회 참여 및 공정성 △경제 및 금융 등 5가지 분야를 고려해 38개 도시의 은퇴 후 생활수준을 평가함.
- 평가 결과 주하이(珠海), 선전(深圳),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샤먼(廈門), 우루무치(烏魯木齊), 쑤저우(蘇州), 타이위안(太原)이 종합순위 상위 10위 도시로 선정됨.
○ 도시별 평가
1. 주하이
- 1위를 기록한 주하이는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예술회관·박물관·대회당 등 문화 인프라를 완비하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해 전반적으로 볼 때 중국의 모든 중·대형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은퇴 후 생활 수준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됨.
2. 선전
- 2위로 선정된 선전은 중국 내에서 도시 근로자 퇴직연금(2,934 위안)이 가장 높은 도시임.
- 교통 및 경제·금융 지수가 전체 평균을 훨씬 상회함.
- 고령인구는 안전한 도시환경과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음.
- 그러나 방대한 인구와 의료 수요로 인해 병원 및 의사, 병실 침상 수량이 고령 인구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
3.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선 도시
- 1선 도시는 뛰어난 경제력과 우수한 의료 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 참여도 및 공정성 역시 선두를 달려 고령인구의 권익 보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됨.
- 그러나 자동차 수 급증과 정체로 외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세 도시의 교통 지수는 전국 평균 수준에 머무름.
출처: 2015.12.22 / 羊城晚報 / 편집문
원문 제목: 退休生活“幸福榜”:珠海居全国榜首 深圳次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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