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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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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전국적으로 위안화 사용 확대 결정

2015-12-24

□ [이슈] 21일, 중국이 연말에 만기가 도래하는 짐바브웨의 부채 4,000만 달러(약 2억 6,000만 위안)을 탕감하기로 결정한 이후, 짐바브웨는 22일에 전국적으로 위안화 사용을 장려하겠다고 밝힘

 

□ [배경]

 

- 현재 중국은 아프리카 최대 무역 파트너임.
- 지난 15년 동안, 중-아프리카 교역액은 20배 증가했고, 2014년에는 약 2,000억 달러를 기록함.
- 중국은 짐바브웨의 2대 무역 파트너이며, 양자간 교역액은 연간 10억 달러를 넘어섬.
- 현재 악성 인플레이션에 빠진 짐바브웨는 자국 통화 사용을 이미 포기했고, 달러, 파운드, 남아공 랜드 등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음.
- 작년 초, 짐바브웨 중앙은행이 위안화를 자국 통화바스켓에 편입시키면서 위안화는 짐바브웨 통화 체계의 일원이 되었으나, 미국에 밀려 유통 루트에 진입하지 못했음.

 

□ [구체적 내용]

 

- 짐바브웨 중앙은행과 인민은행은 최종적으로 협정을 타결하고, 2016년 초부터 위안화를 달러와 함께 짐바브웨에서 통용하기로 결정함.
- 21일, 패트릭 치나마사(Patrick Chinamasa) 짐바브웨 재무장관은 “짐바브웨는 위안화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중국과의 양자간 무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 위안화 사용 확대는 일종의 정치적 표현으로 풀이되고 있음.
- 치나마사 재무장관은 “중국 관광객이 짐바브웨에서 위안화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짐바브웨에서 위안화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 인민은행과 함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현재 짐바브웨 중앙은행과 인민은행은 다양한 통화 체계를 바탕으로 위안화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양자간 무역, 투자를 촉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무역과 투자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출처: 2015.12.23./ 華爾街見聞 /편집문
원문 제목: 津巴布韦鼓励全国扩大人民币的使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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