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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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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거래일 연속 절하세 멈춘 위안화, 추이는 불투명

2015-12-23

□ [이슈] 21일, 위안-달러 환율 기준가가 직전 거래일보다 0.0061위안 절상된 6.4753위안으로 고시되면서 10거래일 연속 절하세가 멈춤

 

□ [동향]

 

- 위안화는 미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을 기준으로 전 2주 동안 금리인상 임박 여파로 작지 않은 압박을 받았고, 21일에 위안화 기준가가 절상되기 전까지 계속 절하되었음.
- 지난 2주간 위안-달러 누적 절하율은 1.5%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절하율을 보임.
- 18일, 위안-달러 기준가는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인 6.4814위안이었음.

 

□ [분석 및 전망]

 

○ 후웨이쥔(胡偉俊) 맥쿼리증권 이코노미스트
- 환율 기준가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인민은행의 기준가 절상은 위안화 절하에 대한 시장 심리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 이번 인민은행의 조심스러운 조치는 위안화 절하 추세에 대한 잘못된 전망을 방지할 수 있음.

 

○ 류젠(劉建) 교통은행 상하이 지부 연구원
- 시장에 절하 전망이 형성되면 이러한 추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민은행이 지속적인 위안화 절하를 용인할 가능성은 높지 않음.

 

○ 왕란(王然) HSBC 홍콩지부 이코노미스트
- 미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인민은행이 기준가 절상을 통해 시장 전망을 전환하려고 한 것으로 보임.
- 기준가는 일종의 ‘방향 지시등’의 역할만 할 수 있을 뿐, 그를 통해 위안화 환율 동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실질적으로 위안화가 숨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음.
- 미국은 아직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까지는 거리가 있고, 경제 성장률도 큰 폭으로 상승하기 어려움.
- 이러한 모든 상황이 향후 미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조치의 효과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달러 동향을 뒷받침하는 펀더멘털이 강하지 않은 상황임.

 

○ 쉬가오(徐高) 광다(光大)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 향후 3개월 동안 달러지수가 단계적으로 고지에 이를 수 있고, 2016년 안에 정점을 찍을 것임.

 

○ 류훙(柳洪) 중인궈지(中銀國際)증권 홍콩지부 선임 경제 연구원
- 미연준의 금리 인상이 확정된 이후부터 6개월 동안 위안화 절하 압박은 클 것임.
- 그러므로 인민은행은 현재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완화시키고 있음.
- 내년 하반기에 위안화는 안정화될 것이며, 2016년 말에는 6.6위안까지 절하될 수 있음.

 

 

출처: 2015.12.22./ 北京商報 /편집문
원문 제목: 结束十连跌人民币走势仍不明朗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며, 해당 기사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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