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사회과학원: 2016년 금융위기 발발 확률 20%

2015-12-28

□ [이슈] 23일, 장위옌(張宇燕)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소장은 2016년 「세계경제황서」(世界經濟黃皮書)를 정식으로 공개하면서 “2016년에 금융위기가 발발할 확률이 20% 정도”라고 밝힘

 

□ [구체적 내용]

 

○ 선진국 성장의 지속가능성
- 내년 선진국이 2%~2.2%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어려움.
- 현재 미국은 이미 금리를 인상했고, 일본은 일본판 양적완화(QE) 확대를 시작하고 있고, 유럽은 유럽판 QE를 시행하는 등, QE 정책에 다소 변화가 생기고 있음.
- 이는 유럽, 일본의 경제 상황이 생각보다 낙관적이지 않고,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를 조금 더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음.
- 이렇듯 선진국들간의 통화정책에 비동조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 선진국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 전망은 매우 조심스러움.

 

○ 쌓여가는 부채 문제
- 얼마 전 폐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디레버리징, 부채 청산 문제가 언급됨.
- 디레버리징은 전 세계적 문제이며, 과도하게 높은 부채율은 초저금리와 연관이 있음.
- 일례로, 지난 3년 동안 영국 런던 은행간 시장의 6개월 만기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였고, 오랜 기간 동안 마이너스 금리가 유지되면서 누적 부채가 계속 늘어났음.

 

○ 미국 금리 인상 정책에 대한 세계적 반응
- 이번 미연준의 금리 인상이 단발적인 조치인지, 아니면 금리 인상 주기로 들어선 것인지 명확하지 않음.
- 현재 미국의 향후 계획, 금리 인상 정도와 시기 등이 모두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망 또한 엇갈리고 있음.
- 이는 세계 경제, 금융시장, 자산 가격 형성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

 

○ 신흥국 성장
- 지난 5년 동안 신흥국 경제 성장률은 7.5%에서 4%로 하락함.
- 2016년, 2017년에도 신흥국 경제의 하락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세계 경제 동향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

 

○ 구매력평가(PPP) 기준 성장률
-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각국이 정책을 제정하는 정치적 과정, 즉 정책적 측면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볼 필요가 있음.
-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로 전망됨.
- 최근 IMF의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는 3.5%~3.6%였음.

 

○ 에너지
- 최근 2년 동안 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회과학원의 예측 데이터 편차가 큰 편임.
- 전반적으로 올해 세계 에너지 가격이 저점을 찍었기 때문에, 금융시장, 지정학, 공급량 등에 있어 변수가 많지만 내년에는 가격이 다소 반등할 가능성이 있음.
- 현재 미국 셰일가스 회사들의 도산, 디폴트 행렬이 수요와 공급 모두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 공급이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금융위기
- 현재 시장에서 금융위기에 대한 언급이 늘어났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내년에 금융위기가 발발할 가능성은 20% 정도임.
- 금융위기의 규모와 파급성이 클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을 1%p 이상 하락시킬 수 있음.

 

 

출처: 2015.12.23./ 中國新聞網 /편집문
원문 제목: 社科院报告预测:2016年金融危机爆发概率为20%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며, 해당 기사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