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지난 25일, 중국 주도로 구축된 다자간 금융기관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공식 출범을 선언함

- 오는 1월 16일~18일, 베이징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며, 공식 출범 후 신규 회원국을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짐.

□ [배경]

- AIIB 협정에 따르면, 창설 회원국 중 최소 10개국이 협정문을 비준하고, 이들의 초기 출자금 지분 총액이 전체의 50% 이상이면 협정이 발효되어 AIIB는 공식 출범을 선언하게 됨.
- 12월 25일 현재, 싱가포르, 호주, 영국, 뉴질랜드, 한국, 독일 등 17개 회원국이 협정문을 비준했고 이들의 지분 총액은 전체의 50.1%임.

□ [구체적 내용]

- AIIB 초기 주요 투자 분야는 교통, 텔레콤, 에너지, 전기, 수자원 공급, 오수 처리, 환경보호, 농촌 및 농업 인프라, 도시 발전 및 물류 등인 것으로 알려짐.
- AIIB는 내년 중에 첫 대출을 비준할 예정임.
-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 부장은 “AIIB 협정 공식 발효는 AIIB가 법적으로 공식 출범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힘.
- 러우 부장에 따르면, AIIB는 업무 준비 계획에 따라 내년 1월 16일~18일에 개소식겸 이사회, 동사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공식 출범 후에는 일반회원 자격이 부여되는 신규 회원국 영입을 시작할 계획이며,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원국 모두가 AIIB에 가입할 수 있음.

출처: 2015.12.27./ 中金網 /편집문
원문 제목: 亚投行正式成立 明年1月举行开业仪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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