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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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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내년 중국 외환보유액 3조 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

2015-12-31

□ [이슈] 현재 시장에서는 위안화가 이미 절하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하는 시각이 주를 이루고 있음

 

- 올해 위안-달러 환율 절하폭이 이미 4%를 넘어섰고, 만약 중국 정부가 대규모 외환보유액을 동원하여 시장을 구제할 경우, 위안화는 지속적으로 절하할 것이라는 전망임.
- 8월 위안화 환율 개혁 또한 투자자에게는 큰 충격이었음.

 

□ [구체적 내용]

 

○ 환율 시장 결정 체제에서도 큰 폭의 위안화 절하 가능성은 낮아
- 미연준의 금리 인상 주기 진입으로 미국은 순항하기 시작했지만, 중국 경제는 늪에 빠지고 있음.
- 그러나 인민은행이 외환보유액을 매도하여 위안화를 매입할 경우, 실물경제의 유동성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은 경제적 논리를 통해 위안화를 절하시키려고 하고 있음.
- 통화 가치를 전적으로 시장이 결정하더라도, 위안-달러 환율이 10% 이상 절하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 미 달러가 강세일 경우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일 것이나, 내년에 5%가 절하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함.

 

○ 환율 정책 변화로 유연성 높여
-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2016년 9월, 주최국인 중국은 세계의 시선이 경쟁적 환율 절하에 집중되지 않기를 바랄 것임.
- 그러므로 우회적으로 위안화-통화바스켓 연동 환율 정책을 통해 중국 정부의 환율 관리에 유연성을 더해주고 있음.
- 그러나 중국이 무역 융자, 역외 부채, 상품 교역 등 여러 분야에서 여전히 달러를 결제 통화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며, 대폭적인 위안화 절하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음.

 

○ 내년 중 중국 외환보유액 3조 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
- 그러나 무역 흑자 유실 가능성과 지속적인 경기 둔화로 인해 중국 정부에게 대폭적인 위안화 절하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보는 시각도 있음.
- 내년 중반기에는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 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투자자 심리가 무너져 자본 유출이 심화될 수 있음.

 

○ 단기간에 대폭적 절하는 없을 것
- 상술한 요인들이 위안화 동향을 비관하는 근거이기는 하나, 빠른 시일 내에 대폭적인 절하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임.
- 현재 위안화는 소폭 절하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임.

 

 

출처: 2015.12.29./匯通網/편집문
원문 제목: 分析称明年外储或跌破3万亿美元加剧资本外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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