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중국 31개 성, 2014년 GDP 성장률 모두 하락

2015-02-04

□ [이슈] 2월 2일 현재, 중국 31개 성(省)1)의 2014년 경제 성적표 공개

 

○ 데이터에 따르면, 31개 성 의 2014년 GDP 성장률이 2013년 대비 대부분 하락했고, 그중 8개 성의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돌파함

- 2014년 31개 성 GDP 총합의 전국 GDP 추월분이 처음으로 하락함. 이는 지방 GDP 합계와 전국 GDP 간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던 상황이 바뀌고 있다는 의미임.

 

□ [구체적 내용] 

 

○ GDP 성장률: 데이터에 따르면 충칭(重慶)의 2014년 GDP 성장률이 10.9%로 전국 1위를 차지, 산시(山西)는 4.9%로 최하위를 기록함

- 정도는 다르지만 각 지방의 성장률이 모두 2013년에 비해 하락함. 그중 산시, 윈난(雲南)의 하락폭이 전년도 대비 4%p 정도로 가장 큼.

- 랴오닝(遼寧), 헤이룽장(黑龍江), 톈진(天津)의 하락폭도 2%p 이상으로, 비교적 큰 편임.

 

○ GDP 규모: 총 규모로 보면, 광둥(廣東)의 2014년 GDP가 6조 7,800억 위안으로 전국 1위, 장쑤(江蘇)가 6조 5,100억 위안으로 2위를 차지함

- 3위를 차지한 산둥(山東)의 GDP는 5조 9,400억 위안으로, 6조 위안에 약간 못 미침.

 

○ 1인당 GDP: 2014년 광둥과 푸졘(福建)의 1인당 GDP가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함

- 기존의 베이징. 톈진, 상하이, 저장(浙江), 장쑤, 네이멍구(內蒙古)와 함께 중국 8개 도시 및 성이 1인당 GDP ‘1만 달러 클럽’에 합류함.

 

○ GDP 목표: GDP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각 지방의 2015년 성장 목표도 하향 조정됨

- 현재 시짱(西藏)의 GDP 목표가 작년과 동일한 것을 제외하면, 베이징, 허베이(河北) 등 26개 성및 도시가 모두 목표치를 하향 조정함.

- 상하이는 GDP 목표치를 아예 제시하지 않고 ‘경제의 안정적 성장’이라는 목표만 제시함.

 

○ 지방 GDP 합계와 전국 GDP 간의 격차: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지방 GDP 합계가 여전히 전국 GDP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남

- 통계에 따르면, 31개 성 및 도시의 2014년 GDP 합계는 약 68조 4,000억 위안으로, 63조 6,463억 위안인 전국 GDP 보다 4조 7,800억 위안 많음. 그러나 격차가 작년에 비해 축소되었음.

- 1985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각각 GDP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하면서, 지방의 GDP 합계가 전국 GDP를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 점점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음.

- 그 격차는 2009년 2조 4,000억 위안, 2010년 3조 6000억 위안, 2011년 4조 8,000억 위안, 2012년 5조 7,000억 위안, 2013년 6조 1,000억 위안으로 집계된 바 있음.

- 중국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의 계획에 따라, 2015년에는 지역 GDP 일괄 결산 개혁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임.
 
1) 중국 4개의 직할시(直轄市)와 22개의 성(省), 5개의 자치구(自治區)

   

출처: 2015.02.03/中国新闻网/편집문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