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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2016년 1월 1일부터 출국 면세 환급 정책 시행
2016-01-04
□ [이슈] 청두시(成都市)는 2016년 1월 1일부터 출국 시 세금 환급 정책을 시행하기로 함.
- 이에 따라 쓰촨성(四川省) 청두시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이자 중국 서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해당 정책을 시행하는 도시가 됨.
□ [구체적 내용]
○ 출국 환급 정책
- 출국 환급 정책은 해외 여행객이 세금환급 지정 상점에서 구입한 제품을 소지하고 출국할 경우 해당 상품에 대한 세금을 환급해 주는 정책임.
- 청두 해관(海關, 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정책은 △중국 대륙 내에서 연속 거주일이 183일을 초과하지 않는 외국인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동포에 적용되며 △동일한 날짜에 동일한 환급 지정 상점에서 구매한 환급제품 금액이 500위안에 달할 경우 △규정에 따라 ‘해외 여행객 쇼핑 출국 환급 신청서(境外旅客購物離境退稅申請單)’를 작성해야 하며 △출국일이 환급제품 구매일로부터 90일을 초과해서는 안됨.
- 주요 환급 제품은 해외 여행객 본인이 환급 상점에서 구매한 환급 조건에 부합하는 개인 물품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중화인민공화국 출입국 금지, 제한 물품표(中華人民共和國禁止、限制進出境物品表)」에 포함된 물품 △세금 환급 상점이 판매한 부가가치세 면세 정책 적용 제품 △재정부, 해관총서(海關總署, GAC), 국가세무국(國家稅務局, SAT)에서 규정한 기타 물품은 포함되지 않음.
○ 기대 효과
- 청두시 시범정책에 따르면, 환급률은 11%이며 이 중 해외 여행객에 대한 환급이 9%를 차지함.
- 환급액이 10,000위안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자신이 환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음.
- 환급액이 10,000위안을 초과할 경우 은행 계좌로 환급하며, 환급 화폐 종류는 위안화임.
- 출국 환급 정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의 중국 현지 특색의 우수 여행상품 구매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됨.
- 지난해 청두시를 방문한 입국 여행객은 220만명이며, 쇼핑 지출이 여행 전체 지출의 20%에 달함.
- 계획에 따르면, 출국 환급 정책의 견인 효과로 2020년에는 해당 비중이 2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청두가 세계적인 여행 목적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출처: 2015.12.30 / 東方財富網 / 편집문
원문 제목: 成都2016年元旦起执行离境退税政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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