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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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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거래일, 위안화 기준환율 6.5선 돌파

2016-01-06

□ [이슈] 2016년 첫 거래일, 인민은행은 기준가 시스템을 통해 위안화 환율을 다시 한 번 절하시킴

 

-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6.5위안을 돌파하며 4년여 만의 최고 환율을 기록함.
- 이에 따라 역내외 위안화 환율도 2015년 연말에 이어 대폭적인 절하세가 나타남.

 

□ [동향]

 

○ 기준환율
- 앞서 2015년 8월 11일, 기준환율 개혁이 시행되면서 위안-달러 기준환율 일일 절하폭은 2%에 육박함.
- 12월 8일,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공식적으로 6.4위안을 돌파함.
- 2015년 한 해 동안 위안-달러 기준환율 누적 절하액은 0.3746위안, 절하폭은 6.12%임.
- 4일 오전, 인민은행은 당일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0.096위안, 0.15% 절하된 6.5032위안으로 고시, 2011년 5월 이후 최고 환율을 기록함.
- 2015년 12월 25일,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6.4713위안이었고, 다음 거래일 기준환율은 6.4750위안으로 절하됨.
- 이를 시작으로 절하세가 지속되면서, 인민은행은 5거래일 연속으로 기준환율을 절하시켰고, 누적 절하액은 0.0319위안, 절하폭은 0.49%임.

 

○ 역내외 환율
- 기준환율을 통한 환율 절하 유도에 힘입어 역내외 위안화 환율도 연일 대폭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 4일, 역내 위안화 환율 종가는 직전 거래일(6.4936위안)보다 0.02위안 절하된 6.5172위안임.
- 베이징 시각 4일 17시경, 역외 위안화 환율은 0.05위안의 절하폭을 기록함.

 

□ [분석] 리후이융(李慧勇) 선완훙위안(申萬宏源)증권 거시경제 애널리스트: 위안화 절하세 지속될 것

 

- 최근 위안화 환율 절하 압박이 다소 완화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위안화가 과대평가되고 있고 자본 유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위안화 절하세는 불가피함.
- 장기적으로 볼 때, 인민은행의 대규모 외환보유액 및 안정 유지 기조는 합리적인 구간에서 위안화 환율 변동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임.

 

 

출처: 2016.01.05./ 新京報 /편집문
원문 제목: 2016开年人民币中间价跌破6.5 刷新4年多低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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