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저장성(浙江省) 통계국(統計局), 2015년 4분기 소비자심리지수(CSI) 발표

- 데이터에 따르면 저장성 주민 취업심리지수와 소득심리지수가 모두 호전되고 있으며, 소비 욕구가 호전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음.

□ [구체적 내용]

○ 소비자심리지수
-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만족지수’와 ‘소비자예측지수’의 가중평균치로 도출함.
- ‘소비자만족지수’는 현재 취업 상황, 현재 가계소득 상황, 현재 소비 욕구에 대한 소비자의 판단을 가리킴.
- ‘소비자예측지수’는 향후 6개월 취업상황 및 가계소득에 대한 소비자의 예측을 반영함.
- 저장성 소비자심리지수는 2015년 1~3분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4분기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임.
- 2015년 4분기 저장성 소비자심리지수는 112.08로 3분기 대비 4.99포인트 상승함.
- 전문가들은 소비자심리지수의 회복은 저장성의 다양한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 정책이 주민 소득 증가를 견인하고 있으며, 온라인 경제가 소비를 촉진하면서 소비자가 향후 저장성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함.

○ 임금소득 증가
- 임금소득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소득증가심리가 호전되면서 주민소비심리가 뚜렷해짐.
- 2015년 1~3분기 저장성 규모이상^​1) 공업기업 종사자의 평균임금은 3만 4,854위안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7.0%(2,271위안) 증가함.
- 또한 2015년 1~3분기 저소득 농가 1인당 현금 소득은 7,149위안으로 동기대비 18% 증가함.
- 지난 10년간 저장성 도농 주민 1인 평균 소득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다년간 전국 최고 성장률을 유지함.
- 2015년 4분기 소비자소득심리지수는 115.81로 3분기 대비 3.86포인트 증가해 2013년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
- 이 중, 현재 소득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하는 ‘소득만족지수’와 미래 소득상황에 대한 전망을 반영하는 ‘예측지수’ 모두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함.

○ 취업심리지수
- 취업심리지수의 회복 또한 소비자 심리전망을 밝게 하고 있음.
- 2015년 4분기 취업심리지수는 109.47로 3분기 대비 6.12포인트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취업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남.
- 2015년 경제 하방 압력으로 인해 소비자 취업심리가 한때 하락하긴 했으나 저장성의 창업혁신 정책이 점진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면서 취업 부담을 일정부분 낮춰 미래 취업심리지수가 회복될 여지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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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규모이상(規模以上): 주요 사업 부문 연간 매출이 2,000만 위안 이상

출처: 2016.1.6 / 浙江日報 / 편집문
원문 제목: 浙江人收入信心指数3年来最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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