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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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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증시 또 폭락, 서킷브레이커 제도 잠정 중단

2016-01-08

□ [이슈] 7일, 중국 증시가 또다시 폭락해, 당분간 서킷브레이커 제도 실시를 중단하기로 함

 

- 2016년 새해 들어 나흘간 중국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4번 발동, 증시가 두 차례나 조기 마감됨.
- 따라서 상하이 선전 거래소와 중금소(中金所,CFFEX)는 증권감독위원회(證監會,CSRC)의 동의를 얻어, 당분간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중단하기로 결정함.

 

□ [동향]

 

- 7일, 상하이, 선전 증시는 모두 하락 개장한 이후 급격하게 추락함.
- 9시 42분,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 하락폭이 5%에 이르자 첫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함.
- 그러나 15분 휴장 이후에도 시장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CSI300의 하락폭이 7%까지 확대되면서 다시 한번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A주 시장이 개장 30분만에 종료됨.
- 휴장과 조기 폐장으로 인해, 7일 상하이, 선전 증시는 각각 800억 위안과 1,080억 위안의 낮은 거래량을 보임.

 

□ [구체적 데이터]

 

○ 짧은 거래시간 동안 지수 대폭락
- 4일과 7일, A주 시장의 실질적인 거래 시간은 155분(4일 140분, 7일 15분)에 불과했지만 여파는 컸음.
- 2015년 12월 31일 마감 시점 대비 상하이종합지수는 13.8%, 488.87p 하락, 선전성분지수는 15.9%, 2018.26p 하락, 창업판(차스닥)지수는 16.1%, 436.66p 하락함.

 

○ 시가 6조 6,600억 위안 증발
- 온라인 금융정보매체 퉁화순(同花順)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2월 31일 A주 시가총액은 52조 9,200억 위안임.
- 7일 상하이지수 7.32% 하락, 선전지수 8.35% 하락, 창업판지수 7.21% 하락으로 인한 시가총액 감소폭을 7%로 추정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A주 시가총액은 46조 2,700억 위안(6일 기준 49조 7,500억 위안)임.
- 즉, 155분만에 시가총액이 최소 6조 6,600억 위안 증발했다는 의미임.

 

○ 개인투자자 1인당 평균 손실액 10만 위안 이상
- 중국증권등기결산유한공사(中國證券登記結算有限公司)가 공개한 최신 투자자 규모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12월 31일 현재 A주 투자자 수는 5,026만 2,800명임.
- 즉, 155분 동안 투자자 1인당 손실액이 10만 5,300위안에 이른다는 의미임.
- 기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투자자 1인당 평균 이익은 2만 위안에 불과함.

 

 

출처: 2016.01.07./ 每經網 /편집문
원문 제목: A股4天经历4次熔断创纪录 股民人均浮亏超10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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