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12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과 일본 중앙은행이 금융위기 발생 시 양자간 통화스왑을 재개하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함

□ [배경]

- 2002년 3월, 중일간 양자간 통화스왑이 처음으로 시작됨.
- 당시 1990년대 말 발생한 아시아 외환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간 통화스왑협정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를 체결한 바 있음.
- 그 후 영토분쟁 및 2차대전 역사 논쟁으로 인해 중일 관계가 악화되었고, 양국간 통화스왑은 2013년 9월에 만기가 된 후 다시 재개되지 않음.

□ [구체적 내용]

- 글로벌 금융 시장 불안, 미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초 위안화 절하, 원유 등 벌크상품(원자재) 가격 폭락 등이 발생한 시기에 중일간 통화스왑 관련 비공개 협상이 시작됨.
- 현재 어느 쪽에서 협상을 요청했는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으나, 외부에서는 금융 위기 발생시 재중 일본계 은행 관계자와 엔화가 필요한 중국 기업에 대한 보호 작용이 통화스왑의 목적인 것으로 보고 있음.

출처: 2016.01.13./ 鳳凰財經 /편집문
원문 제목: 中日央行讨论重启双边货币互换事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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