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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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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핵심상권 오피스 공실률 4년래 최저

2016-01-20

□ [이슈] 부동산 서비스 업체 DTZ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기준, 베이징(北京) 5대 핵심상권 A급 오피스 빌딩의 평균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안정을 유지하였으며, 공실률은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함

 

□ [구체적 내용]

 

○ 임대료
- 건축면적을 기준으로 계산한 유효 임대료는 월 391.9 위안(약 61.3 달러)/㎡으로 전분기 대비 1.3%, 동기대비 2.3% 하락함.
- 왕징(望京)-주셴차오(酒仙橋區) 지역에 큰 인기를 끈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이 연이어 입주해 임차 열기가 높아지면서, 해당 지역 오피스 빌딩의 평균 임대료가 전분기 대비 7.3%, 동기대비 4.6% 상승한 273.0 위안(약 42.7 달러)/㎡에 달함.

 

○ 시장 거래
- 2015년 베이징 핵심상권의 순 수용량은 63만㎡, 수용률은 74%로 2014년 대비 25p% 상승하였으며, 2012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 강력한 시장 수요로 인해 2015년 4분기 핵심상권 공실률은 2014년 같은 기간 보다 3.3p% 낮아진 3.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됨.
- 그 중 금융업, 하이테크 산업이 거래의 중심을 이루면서 전체 거래량의 52%를 차지함.
- 전반적으로 볼 때, 2015년 베이징 오피스 빌딩 시장 신규 공급량은 2014년 대비 120%나 증가했으나, 지난해 4분기 베이징 전체 A급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동기대비0.4p% 높아진 5.1%에 그침.

 

○ 시장 상황
- 기존 오피스 빌딩의 임차 가능 면적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핵심상권의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음.
-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입지를 재선정 할 때 왕징, 이좡(亦莊), 펑타이(豐台) 등의 신흥 상권 오피스 빌딩 외에도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산업단지를 고려하고 있음.
- 산업단지는 넓은 면적, 저렴한 임대료, 우대 정책, 쾌적한 녹화 환경 등의 경쟁력으로 전통적인 오피스 빌딩의 주요 경쟁상대로 떠오르고 있음.
- 또한 중관춘(中關村) 노후 빌딩들이 리모델링을 진행 하면서 약 70만㎡의 오피스 면적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됨.
- 이를 통해 장기간 지속되어온 공실 부족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임.

 

 

출처: 2016.1.15 / 京華時報 / 편집문
원문 제목: 北京核心商圈写字楼空置率创四年来新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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