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최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國家外匯管理局, SAFE)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은행의 환매입(고객의 외환결제) 누적액은 10조 7,247억 위안(약 1조 7,231억 달러), 환매도 누적액은 13조 6,608억 위안(약 2조 1,889억 달러)로, 환매매 누적 적자가 2조 9,361억 위안(약 4,659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구체적 내용]

- 2015년 중국은 자본순유출을 기록했고, 4분기의 유출 압박은 3분기보다 다소 완화됨.
- 은행의자체 환매매와고객을 대신해 해외에 송∙수금한 것은 전반적으로 적자를 기록함.
- 해외 자금 이동 변동폭이 비교적 컸음.
- 기업들은 해외 외환 대출과 해외 융자를 적극적으로 상환하고, 고 레버리지 경영 및 통화 배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완화시킴.
- 국민 개인의 외환 보유량이 늘어나고, 기업의 해외진출로 대외 투자가 활발해짐.
- 최근 중국 해외 자금 이동 상황에 변화가 큰 편이며, 현재 중국의 대외 자산-부채 구조 조정에 따라 해외 자금이 이동하고 있음.
- 국제투자대조표(IIP)에 따르면, 2015년 9월 말 기준 중국의 대외 순자산은 2015년 3월말 보다 1,360억 달러 늘어난 1조 5,400억 달러임.
- 대외자산 보유 주체는 주로 중앙은행에서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고, 공식 보유자산이 감소하면서 중국 시장 주체의 대외직접투자, 증권투자, 해외 대출, 예금 등 자산이 모두 상승하고 있음.
- 2015년 9월 말 기준 대외직접투자, 증권투자, 해외 대출 및 예금은 각각 3월 말에 비해 525억 달러, 88억 달러, 878억 달러 증가함.
- 중국에 대한 외국의 증권 투자, 대출 등은 모두 감소함.
- 2015년 9월 말 기준 증권 투자와 대출은 3월 말에 비해 각각 1,804억 달러와 715억 달러 감소함.
- 중국에 대한 외국의 직접투자액은 1,005억 달러 증가함.
- 장기투자를 위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임.

출처: 2016.01.22./證券日報/편집문
원문 제목: 2015年银行结售汇逆差4659亿美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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