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산둥성(山東省) 통계국(統計局)에 따르면, 2015년 산둥성 GDP는 6조 3,002억 3,000만 위안으로 불변가격 기준 전년도 대비 8.0% 증가함

- 증가율이 2014년 보다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중국 전체 증가율(6.9%) 보다는 높은 것으로 집계됨.

□ [구체적 내용]

○ 산업별 실적
- 1차산업 부가가치는 4,979억 1,000만 위안으로 4.1% 증가함.
- 2차산업 부가가치는 2조 9,485억 9,000만 위안으로 7.4% 증가함.
- 3차산업 부가가치는 2조 8,537억 4,000만 위안으로 9.6% 증가함.
- 1,2차산업의 증가율은 전체 증가율보다 낮은 반면 3차산업 증가율은 전체 GDP 증가율보다 1.6%p 높은 것으로 나타나 3차산업의 경제 견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1차산업 부가가치의 GDP 비중은 7.9%로 전년도 대비 0.2%p 하락함.
- 2차산업 부가가치의 GDP 비중은 46.8%로 전년도 대비 1.6%p 하락함.
- 3차산업 부가가치의 GDP 비중은 45.3%로 전년도 대비 1.8%p 상승함.

○ 첨단기술 업종의 경제 전환 효과
- 첨단기술 업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제 전환을 견인하고 있음.
- 첨단기술 업종의 2015년 부가가치 성장률은 8.9%로 규모이상^​1) 공업 증가율보다 1.4%p 높은 것으로 집계됨.
-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규모이상 공업증가율 대비 △전자 및 통신설비 제조업은 2.6%p △의약 제조는 0.8%p △컴퓨터 및 사무설비 제조는 0.8%p 높은 것으로 집계됨.

○ 부동산개발 투자, 저속 성장
- 2015년 부동산개발 투자 규모는 5,892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도 대비 1.3% 증가함.
- 상품주택 거래 면적은 9,727만㎡로, 전년도의 마이너스 성장(-11%)에서 플러스 성장(6.0%)으로 전환되는 등 부동산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취업 및 가처분 소득 상황
- 2015년 도시 신규 취업자수는 116만 8,000명이며, 취업 전환 농촌 노동력은 127만 5,000명으로 도농 취업자수가 12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섬.
- 도시 등록 실업률은 3.35%로 목표치인 4%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됨.
- 2015년 산둥성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2,703위안으로 전년도 대비 8.8%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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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규모이상(規模以上): 주요 사업 부문 연간 매출이 2,000만 위안 이상

출처: 2016.1.22 / 齊魯晚報 / 편집문
원문 제목: 山东去年人均可支配收入22703元 同比增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