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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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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난해 GDP 증가율 ‘1% 유지’ 실패, 6년래 최저

2016-02-02

□ [이슈] 대만 행정원주계총처(行政院主計總處)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대만의 GDP 증가율은 일전에 수정 발표했던 1.06%보다도 0.21%p 낮은 0.85%에 그쳐  ‘1% 유지’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6년래 최저치를 기록함

 

-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망치인 0.49%보다도 낮은 -0.28%를 기록함

 

□ [구체적 내용]

 

- 얼마 전까지 대만 대내외 일부 기관들은 대만의 GDP가 1%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함.
- 그러나 지난 10여년간 자랑으로 여겨온 8%~9%의 GDP 증가와 빠른 경제 성장은 과거가 되었으며, 현재는 ‘1% 유지’, ‘2% 유지’도 어려운 상태임.
- 중국 본토 여러 성시(省市)의 GDP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대만 언론들이 이를 비교 보도함.
- 대만 연합보(聯合報)는 중국 31개 성시 가운데 23개 지역의 GDP 증가율이 7%를 넘었으며, 충칭(重慶)과 티베트(西藏)의 증가율은 11%에 달한다고 보도함.
- 주계총처의 추산에 따르면, 2015년 대만의 GDP는 약 17조 2,000만 대만달러(약 3조 4,000억 위안)임.
- 경제규모로 보면, 광둥(廣東), 장쑤(江蘇), 산둥(山東), 저장(浙江), 허난(河南) 등 5개 성은 이미 대만의 GDP 규모를 넘어섬.
- 연합보는 이 같은 경제 문제가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당선자의 승리를 희석시키고 있다고 보도함.
- BBC 방송은 차이잉원 당선자가 총선 전 여러 차례 민진당(民進堂)이 집권 후 대만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양자간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을 약속한 바 있다고 언급함.
- 그러나 미국의 더글라스 팔(Douglas Paal)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부회장은 경제를 살리겠다는 차이잉원의 공약에는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다고 밝힘.
- 많은 경제학자들은 2016년 대만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며, 차이잉원의 집권으로 GDP가 바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출처: 2016.1.30 / 環球時報 / 편집문
원문 제목: 台湾2015年GPD增速保"1"失败 6年来最差表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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