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미국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Forrester Research)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일본을 넘어 미국을 잇는 세계 2대 IT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 [구체적 내용]

○ 세계 최대 IT 시장 미국
- 내년 미국 기업은 기술개발에 1조 1,3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미국 경제 성장률에서 IT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 미국은 세계 첨단기술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 미국을 위협하는 중국
- 2016년 중국의 IT 투자 규모는 2,240억 달러, 일본은 2,03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음.
- 이는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IT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임.
- 이후 중국은 점진적으로 세계 최대 IT 시장인 미국의 독보적인 위치에 도전장을 내밀게 될 것임.
- 중국은 지금까지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지만, 신기술 분야에서는 아직 초보단계이므로 과학연구성과를 실질 생산력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강화할 것임.
- 기초과학, 응용과학 개발 및 기술 등 분야에서 중국이 미국을 빠르게 추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은 해외 기술을 들여와 저가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의 공장’에 지나지 않았음.
- 그러나 현재 중국 경제는 모방의 단계를 뛰어넘어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음.
- 중국은 세계적으로 혁신 및 과학연구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음.

○ 인터넷 플러스 전략의 성과
- 이러한 중국의 급부상에는 중국 정부의 ‘인터넷 플러스’ 전략의 기여도가 크다고 할 수 있음.
- 인터넷 플러스 전략은 인터넷 기술을 생활 곳곳에 침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로 인해 컴퓨터와 텔레콤 설비 수요가 크게 늘어났음.
- 디지털기술로 인해 전자상거래가 발전하고, IT가 보험업에 응용되는 등 전통적인 경영 방식이 뒤로 밀려나고 있음.
- 중국 정부는 이러한 신기술 채택의 과도기를 새로운 경제 성장 방식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보고 있음.

출처: 2016.02.10./ 中金在線 /편집문
원문 제목: 中国2016年有望超日本成世界第二大信息技术市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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