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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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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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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부장, “중국 중∙고소득층 형성 중”

2016-02-25

□ [이슈] 23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商務部) 부장은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을 통해 “2015년 중국의 상품 교역액 및 수출액이 2013년부터 3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가오 부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외부에서 주목하고 있는 대외 무역 관련 이슈에 대해 공개적으로 답변함.

 

□ [구체적 내용]

 

○ 대외무역: 중국 대외무역 감소율 세계 수준 하회
- 2015년 중국 사회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동기 대비 10.7% 증가한 30조 1,000억 위안임.
-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도는 2014년에 비해 15.4%p 상승한 66.4%임.
- 즉, 중국이 투자와 무역 중심 경제에서 내수, 특히 소비 주도 경제로의 전환을 성공시켰다는 의미임.
- 2016년에도 소비의 고속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임.
- 달러로 계산한 2015년 실질 교역액이 8% 감소하여,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음.
- 2015년 대외무역 목표 설정 시, 2015년 지정학적 문제, 일부 지역 분쟁 등 변동요인을 감안하지 않았고, 여러 가지 불확실성, 불안정 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은 했으나 실제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못했음.
- 작년 세계 교역액이 두 자릿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중국의 교역 감소율은 세계 수준을 크게 하회함.

 

○ 소비: 중국 중∙고소득층 형성 중
- 현재 중국에서는 중∙고소득 계층이 형성되고 있고, 이들 계층이 원하는 소비수준은 일반적인 대중수요에 머물러 있지 않음.
- 2015년 중국인 해외관광객 수는 1억 2,000만 명이며, 여행비, 숙박비, 쇼핑비를 포함한 해외 지출액은 1조 5,000억 위안임.
- 그 중 7,000억~8,000억 위안이 쇼핑에 사용되었고, 중고소득계층의 해외 쇼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 또한 과거 일부 사치품, 명품 소비에 집중되었던 해외 소비가 품질과 가성비가 높은 생활 소비재 소비로 전환되었음.
- 공급 측면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개성화, 차별화 소비와 다양한 모델, 높은 품질과 안정성, 쾌적한 쇼핑 환경을 추구하는 중고소득계층의 수요 충족임.

 

○ 파트너십: TPP는 중국 겨냥한 것 아니다
-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는 중국을 겨냥한 것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대립되는 것도 아님.
- 2014년 중국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는 TPP와 RCEP 모두 아태지역의 자유무역지대 구축을 위한 선택적 협정임을 명시하고 있음.
- 그러므로 중국은 개방적, 포용적이며 투명한 모든 지역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임.
- 올해 2월 4일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TPP 협정이 체결되고 공식 협정문이 공개됨.
- 각국의 발전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TPP에 대한 중국의 평가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함.
- 중국은 2014년 APEC 비공식 정상회의를 통해 아태지역 자유무역지대 구축의 전략적 틀 연구를 시작했고, 해당 연구는 아직 진행 중임.

 

 

출처: 2016.02.24./ 京華時報 /편집문
원문 제목: 商务部部长:中国有一个中高收入阶层正在形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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