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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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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기준, 위안화 외국환평형기금 전월 대비 2,279억 위안 감소

2016-03-16

□ [이슈] 중국 인민은행(人民銀行, PBC)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중국의 위안화 외국환평형기금은 전월 대비 2,279억 위안 감소한 23조 9,800억 위안으로 집계됨

- 1월 중앙은행의 외국환평형기금은 전월 대비 6,445억 위안 감소하면서 역대 두 번째 감소 규모 기록을 남긴 바 있음.
- 금융기관 외국환평형기금은 1월부터 공개되지 않음.

□ [구체적 내용]

○ 외환보유액 감소폭, 전망치 하회
- 앞서 공개된 2월 외환보유액 감소폭은 286억 달러로, 1월 감소폭(994억 달러)과 2월 감소 전망치(409억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음.
- 2월 외환보유액 감소폭이 줄어든 이유는 환율 안정과 춘절(春節, 중국의 음력 설) 때문임.

○ 자본유출 압박 심화
- 통상적으로 자본유출 압박이 커지면 외환보유액과 외국환평형기금이 감소하는데, 2월에는 △위안화 환율 절상 △춘절연휴 △앞서 시행된 자본유출 억제 조치 효과 가시화 △정책 소통 강화를 통한 정부의 지속적인 환율 안정화 의지 표명 △미 달러의 단계적 약세 등으로 인해 유출 속도가 다소 느려진 것으로 분석됨.

○ 중국 정부, 환율 안정화와 자본유출 동향에 집중
- 리커창 총리는 올해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것이라고 밝혔음.
- 올해 중국은 금리 시장화 개혁을 심화시키고, 위안화 환율 결정 메커니즘의 ‘시장화’를 이뤄나갈 것임.
- 지난 12일,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개별 부문에서 자본유출이 확대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중국의 자본이동은 안정적, 정상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출처: 2016.03.14./ 華爾街見聞 /편집문
원문 제목: 央行:2月末人民币外汇占款环比减少2279亿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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