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23일, 중국 상무부(商務部)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주변국 및 일대일로 관련국과의 자유무역지대(FTA)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

- 현재 중국은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의 22개 국가와 14개의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상태임.

​

□ [구체적 내용]

​

○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 2013년 5월에 협상이 시작되었으며, 회원국은 아세안 10국,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16개국임.
- 회원국 총 인구 수는 세계 인구의 약 50%, GDP, 교역액, 외자유입액은 세계의 약 1/3 수준인 아시아지역 최대 자유무역협정임.
- 현재 11차 협상과 4차 통상장관 회의를 통해 상품, 서비스, 투자 시장 진입 방식에 대한 협상을 완료했고, 상품무역, 서비스무역, 투자 등 핵심 분야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 협상을 남겨 놓고 있음.
- 2015년 11월 22일, RCEP 회원국 정상들은 동아시아 정상회의 기간에 공동성명을 통해 RCEP이 아시아지역 경제통합을 위한 중요한 협정임을 강조하면서 2016년 내로 협상 완료를 촉구함.

​

○ 한중일 FTA
- 한중일 3국은 중요한 경제체로서, 세계 GDP와 교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가 넘음.
- 한중일 FTA 체결은 3국간 산업의 상호 보완성을 통해 무역 투자의 잠재력을 높이고 역내 가치사슬 통합을 촉진시킬 수 있음.
- 2012년 11월에 첫 협상이 시작된 이후 총 9차례의 협상을 통해 상품무역, 서비스무역, 투자 및 협정 범위 등 중요한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긍정적인 진전을 거둠.
- 2015년 11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3국 FTA 협상 가속화와 전면적, 고차원적, 호혜적인 FTA 체결을 강조함.

​

○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 201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베이징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이 발의한 「FTAAP 실현을 위한 베이징 로드맵」을 채택하고, FTAAP 구축에 관한 공동 전략 연구 등을 통해 FTAAP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함.
- 현재 각 회원국들은 2016년 내 공동 전략 연구 마무리를 목표로 연구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고 있으며, 2016년 정상회의에 보고서 및 관련 건의안을 상정할 예정임.

​

​

출처: 2016.03.23./ 中國商務新聞網 /편집문
원문 제목: 商务部确定2016年自贸区建设三大重点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며, 해당 기사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