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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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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장 훈풍, 칭다오 철광석 무역 규모 급증

2016-03-28

□ [이슈] 올 해 1월~3월 칭다오(靑島)의 철광석 대외무역량(하역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

□ [구체적 내용]

○ 현황: 칭다오 철광석 대외무역량 급증
- 철광석 가격의 등락은 시장 자체 요인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적어도 칭다오항에서는 산둥(山東)성 현지 제철소의 철강 조달이 갑자기 급증하거나 하는 이상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음.
- 3월 7일, 칭다오항 철광석(분광 Fe 62% 기준) CIF 가격(운임 및 보험료 포함 인도)이 19% 급등하긴 했으나 며칠 후 다시 빠르게 하락함.
- 지난해 말, 칭다오항 광석항만회사(青島港礦石碼頭公司)의 철광석 재고량은 900만 톤 가량이었으나 현재는 800만 톤 정도로 추산됨.
- 그러나 칭다오항의 재고량이 감소한 반면 3월 18일 기준, 중국 항구 전체의 재고량은 9,530만 톤으로 1월 8일의 9,300만 톤 보다 소폭 증가함.

○ 강재 시장 실적 개선
- 2016년 들어 중국 당국의 각종 거시정책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부동산 재고 해소 정책으로 인해 철강시장에 대한 전망이 크게 호전됨.
-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 국내 철강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많은 제철소가 흑자로 전환했으며, 따라서 업스트림의 철광석 매입도 늘어나고 있음.

□ [전망]

- 중국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공급측 개혁 및 과잉생산 해소 등의 정책으로 철광석으로 대표되는 원자재 수급에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생산력 축소는 철강 및 석탄 업종부터 시작되며, 이는 향후 중국 철광석 수요가 점진적으로 감소될 것임을 시사함.
- (긍정적 견해) 생산력 축소가 단기간 내에 이루어 지지 않을 뿐 아니라 산둥 지역의 경우 개별 제철소를 제외한 대다수의 제철소가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이고 있어 철광석 시장의 전망이 밝음.
- (부정적 견해) 최근 중국 국내 철강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내수 가격과 수출 가격의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국제시장의 반덤핑 조치가 확대되면서 중국 제철소의 수출 수주량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출 물량이 재유입되면 중국 강재시장의 공급을 가중 시킬 우려가 있음.
- 업계 인사는 공급측 개혁과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하, 부동산 정책 등 거시적인 정책적 호재가 시장 전망을 호전시켰다고 지적함.
- 그러나 이번 원자재의 가격 상승은 주로 ‘통화효과’에 의한 것으로 실질 수요의 개선 효과는 제한적임.
- 따라서 철강시장의 진정한 ‘봄’은 최종재 시장의 수요 확대에 달려있다고 판단됨.

출처: 2016.3.24 / 中國證券網 / 편집문
원문 제목: 钢市春暖:青岛港铁矿外贸量大增 钢市预期有所改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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