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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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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올해 첫 중미 정상회담의 6대 의제

2016-04-06

□ [이슈] 현지시각 3월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첫 정상회담을 가짐

□ [구체적 내용]

○ 중미관계: 공동이익 갈등보다 커
- 시진핑: 미국과 함께 신형 대국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충돌과 대립 없이 상호존중, 협력상생을 실현하는 것이 중국 외교 정책의 핵심 노선임.
- 오바마: 미국은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성공적인 중국의 부상을 지지하며, 중국의 사회, 정치 안정과 경제의 성공은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함.

○ 경제: 경쟁적 통화 절하를 통한 수출 진작에 반대
- 시진핑: 각국은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통해 수출을 진작해서는 안됨.
- 중미 양국은 거시경제의 정책 공조를 강화하여,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세계 경제 성장을 함께 이끌어야 함.
- 오바마: 미국은 중국의 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함께 국제사회에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 함.

○ 협력: 중미 협력은 세계를 위한 일
- 시진핑: 중미간 협력은 양국과 세계 모두를 위한 일임.
- 기후변화 문제는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중미간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양국은 자국 내에서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저탄소 발전 실현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함.
- 핵안보는 중미간 협력의 주요 쟁점 사안이며, 핵 보유 대국인 중국과 미국이 핵안보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의 공동이익에도 도움이 됨.

○ 북핵: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언행은 피해야
- 시진핑: 중국은 변함없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안정,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방식을 고수하고 있음.
- 각국은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을 철저히 이행하고,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언행이나 기타 국가의 안보와 이익, 지역의 전략적 균형에 영향을 주는 액션을 취해서는 안됨.

○ 남중국해: 중국 주권에 해가 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어
- 시진핑: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주권과 관련 권리를 수호하고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련 당사국과 직접적인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것임.
- 중국은 국제법에 따라 항로와 비행 자유를 존중하고 수호할 것이나, 항로 이용을 빌미로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
- 주권 및 영토 분쟁 관련 문제에 있어, 미국은 어떠한 편에도 서지 않는다는 약속을 준수하고,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 안정 수호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람.

○ 타이완: ‘하나의 중국’ 정책 지지 요청
- 시진핑: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해야 하며, 양안관계의 평화 발전을 수호해야 함.
- 이는 중미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임.

출처: 2016.04.02./ 揚子晚報 /편집문
원문 제목: 今年首次“习奥会”,当面讲清6件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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