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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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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9개 도시군 건설 예정

2016-05-17

□ [이슈] 중국 국무원(國務院)이 장강 중류 도시권(長江中游城市群), 하창 도시권(哈長城市群, 하얼빈-창춘 도시권), 청위 도시권(成渝城市群, 청두-충칭 도시권)에 이어 네 번째로 「장강삼각주 도시권 발전 규획(長江三角洲城市群發展規劃)」을 승인함

□ [구체적 내용]

○ 19개 도시군 건설 예정
- ‘13차 5개년 규획(2016년-2020년)’에 따르면, 중국은 5년간 징진지(京津冀), 장강삼각주(長三角), 주강삼각주(珠三角), 하얼빈-창춘(哈長), 랴오닝 중남부(遼中南), 산시 중부(山西中部), 산둥반도(山東半島), 중원(中原), 장강 중류(長江中游), 해협 서안(海峽西岸), 베이부만(北部灣, 베트남명 통킹만), 후바오어위(呼包鄂榆), 닝샤-황허 연안(寧夏沿黃), 란시(蘭西), 관중평원(關中平原), 청두-충칭(成渝), 첸중(黔中), 뎬중(滇中), 톈산베이포(天山北坡) 등 중국 내륙지역을 거의 아우르는 총 19개의 도시군을 건설할 계획임.
- 이는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성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함임.
- 경기 둔화와 투자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개별 도시의 독자적인 발전 능력은 점점 한계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에 도시군 형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처방이 됨.

○ 전망
- 19개 도시군 건설은 중국 중소 도시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며, 대도시의 일부 기능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임.
- 행정구역 제한을 철폐하고 자원의 통합 및 재분배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지역 내 산업과 민생 정책이 일원화되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이외의 새로운 1선도시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음.

○ 제약 요인
- 도시군 건설은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도시화와 시장화, 경제발전이 요구됨.
- 그러나 현재 중서부 일부 지역은 도시 밀도와 인구 밀도가 낮아 ‘도시군’이라고 칭하기 어려움.
- 또한 시(市) 또는 (省) 정부 간 공조 부족이 도시군 건설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규획 제정만이 능사는 아니며, 행정 단위별 공조체계 구축이 시급함.

출처: 2016.5.13 / 中國新聞網 / 편집문
원문 제목: 中国区域发展“新药方”:19大城市群将陆续登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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