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은 중국이 트럼프 정부의 대북제제 강화방침에 동의했다고 발표했으나, 중국은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하자는 입장을 고수함.

- 최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이 트럼프 정부의 대북제제 강화방침에 동의했다고 발표함. 

- 이에 화춘잉 (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데 동의하고, UN 안보리 대북제제 결의를 준수하며, 한반도 문제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힘. 

- 이어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 유지를 견지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며, 쌍궤병행(双轨并行, 비핵화와 북한과의 평화협정 협상)과 쌍중단(双暂停,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언급하고 중국은 각국이 진지하게 고려하여 건설적인 대응을 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