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에서 시간 단위로 편리하게 차량을 빌려 쓸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러 개선점도 지적되고 있음.

- 공유경제 열풍 속에 기존 자동차 리스 방식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 베이상(北商)연구원이 조사·발표한 「공유자동차 소비 보고」에 따르면, 최근 시간 단위로 쓸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스스로 예약·대여·차문개폐·반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임. 

- 또 반(半)일·일·월·년 단위로 요금이 계산됐던 기존 방식과 달리 '주행거리+시간'을 기준으로 요금이 산정됨. 비용은 인터넷 차량예약 및 렌터카 서비스와 같거나 약간 낮은 수준임. 

- 단, 카셰어링 서비스의 단점으로는 상주 인력이 없는 무인서비스로 인해 차량 상태나 내부 환경을 소비자가 알아서 판단해야 하는 점, 차내가 지저분하고 차의 성능이 떨어지는 점, 대여·반납 지점이 적고 비용이 비싼 점, 앱(APP)의 편의성이 떨어지고 가용 차량이 적은 점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