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국 언론이 중국 롯데마트가 홈페이지 복구와 관련해 내 놓은 낙관적 견해에 대해 중국 언론이 반론함.

- 최근 롯데그룹의 중국 홈페이지가 사드 문제의 영향으로 중국 내 점포 99곳 가운데 74곳이 영업이 중단되었고, 13곳이 파산을 선고받은 지 두 달여 만에 복구되자, 한국 일부 언론이 중국 업무 회복의 청신호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음.  

- 하지만 중국 언론은, 2016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의 해외 영업 손실은 각각 830억 원과 240억 원으로, 그 중 80-90%의 손실이 중국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롯데마트의 적자는 사드 문제 발생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지적함.  

- 이어 홈페이지가 복구되었다 하더라도 사실상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의 롯데마트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낙관할 수 없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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