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회사인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은 소매유통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마트체인 지분을 매입하며 소매업 투자에 나섬.

-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2월 중국 최대 소매유통업체 바이롄(百联)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빅데이터·핀테크·신 소매업기술개발·가치사슬 통합·멤버십 공유·결제시스템 연동·물류 연계 등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음.  

- 바이롄그룹은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국 19개 지역에 3,618곳의 매장이 있는 롄화(联华)마트를 계열사로 두고 있음. 

- 이와 동시에 알리바바는 중국 신선식품 e-커머스 플랫폼인 이궈성셴(易果生鲜)으로부터 이 회사가 보유한 롄화마트의 지분 18%를 매입하며 롄화마트의 2대 주주로 올라섬. 

- 이 밖에도 올해를 '신(新) 소매업 원년'으로 정하고 쑤닝(苏宁), 인타이(银泰) 등 소매·물류 업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