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외교부는  필리핀의 ‘남중국해 행동준칙’ 제출 발표에 긍정적 반응을 보임.

-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필리핀 외교부 장관이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남중국해 행동수칙’안이 올 8월 중·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 제출될 것이라고 언급한데 대해 “중국은 필리핀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함. 

- 이어 “현재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노력으로 남중국해 국면이 다시 안정을 되찾아 긍정적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각 당사국은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선언(이하 선언)’에 따라 ‘남중국해 행동준칙(이하 준칙)’ 협상과 해상 실무 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함. 

- 나아가 “아세안 각국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오는 8월 중·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의 성공적인 개회와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안정 및 번영·발전을 함께 촉진하자,”고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