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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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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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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中 부동산 상승 최소 9개월 필요

2015-02-25

□ [이슈] 2분기부터 중국 부동산시장이 회복될 전망이나, 가격 상승에는 최소 9~12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중국 전국공상업연합회 부동산상회 회장이자 유명 부동산 전문가인 런즈창(任志强)은 “2분기부터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겠지만, 가격 상승은 최소 9~12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힘

- 올해 4분기 이후부터 부동산가격이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함.

 

□ [분석]

 

○ 현재 중국 부동산시장은 재고 압박이 심각한 수준임

- 런 회장은 “작년 분양 면적은 예년의 절반 수준인 12억 ㎡에 그쳤고 전반적으로 연간 분양 면적이 10억 ㎡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함.

- 부동산시장의 재고 압박은 지역별로 다른데,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부족이,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과잉이 나타나는 등 양상이 다양하다고 밝힘.

 

○ 재고 상황이 지역별로 다른 원인은 대규모 인구 이동 때문임

- 베이징, 상하이에 새로 유입되는 인구가 연간 60만 명 정도일 정도로 많은 인구와 부가 1선 도시로 이전되었음..

 

□ [전망]

 

○ 올해 안에 다시 한 번 금리인하 호재 있을 것

- 2월 4일, 인민은행(人民銀行)이 33개월 만에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것에 대해 런 회장은 “2014년 경기 하강과 부동산시장의 하락은 주로 개인 소비와 신용대출의 변화 때문”이라면서 “실제로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신용대출 금리”라고 지적함.

- 런 회장은 “해마다 이월효과가 있지만, 작년에 특히 두드러졌다”며 “2014년 6월 이후 일부 도시가 부동산 구매 제한을 해제하고, 9월 30일에는 대출 제한을 해제한 덕분에 8월부터 10여 개 도시의 부동산 거래가 회복되기 시작한 것이 12월까지 이어졌다”고 전함.

- 또한 그는 “올해 1월 부동산시장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저물가가 지속될 경우 다시 한 번 금리가 인하될 수 있고, 이는 분명 부동산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함.

 

○ 2015년 부동산시장은 2014년보다 나아질 전망

- 런 회장은 올해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2015년은 2014년 보다 훨씬 나을 것”으로 전망함.

- 그는 “일부 시범 도시에서 부동산 개인대출 증권화(RMBS) 신청을 받는 등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2008년에 나온 부동산 펀드와 개인대출 증권화가 지금까지도 전면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시범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올해는 어느 정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봄.

 

○ 부동산가격 상승에는 최소 9~12개월이 필요

- 런 회장은 “올해 부동산 업계 매출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면서 “정책적 통화량이 증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투자는 5%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올해 2분기부터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겠지만, 가격 상승은 최소 9~12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힘.

- 올해 4분기 이후부터 부동산가격이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며, 2016년 이후부터는 하락주기가 막을 내릴 것으로 전망함.

 

출처: 2015.02.23/南方都市报/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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