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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언론, “북핵문제로 중국 질타, 아마추어적 발상”
2017-08-01
□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중국에 실망을 표명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언론이 논평을 함.
- 지난 29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시험발사함.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중국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 중국은 말만 할 뿐 북한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함.
- 중국 관영매체는 “중국은 안보리 결의안을 엄격히 이행했다. 북핵 문제로 인해 외교적 손해를 가장 많이 본 나라가 바로 중국,”이라고 함.
- 이어 “미국은 단 한 번도 중국에 북핵 문제 해결의 기회를 준 적이 없다. 정말로 중국이 나서 문제를 해결해주길 원한다면 중국이 제기한 방안도 함께 존중해줘야 한다,”고 함.
- 또한, “중국이 북핵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 건 상황을 잘 모르는 아마추어나 할 수 있는 발상이다. 북한이 핵 개발을 하기로 굳게 결심한 이상 어떻게 중국만의 제제로 북한 지도층의 마음을 바꾸겠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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