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전문가들이 중국의 단기 소비성 대출 급증 원인을 분석함.

- 1~7월 신규 중장기 대출은 3조 2,7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1억 위안 증가했지만, 5월부터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이는 부동산 규제와 레버리지 해소 정책의 효과로 풀이됨.

- 1~7월 단기 소비성 대출은 1조 6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37억 위안 늘어남. 작년 한 해 증가율이 8,305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속도임.

-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동산 대출 기준이 강화되자 변칙적 소비대출을 통해 부동산 대출금을 상환하려는 일종의 ‘풍선 효과’, ∆2016년 부동산과 승용차 구입이 급증하며 현금흐름에 압박을 받자 인테리어나 일반 소비재 구입 용도로 소비대출을 받는 수요 증가, ∆금융기관들이 수익률이 낮은 부동산 대출보다 수익률이 높은 소비대출로 눈을 돌리면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 결과 등 여러 원인을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