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하반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중국의 주요 항구들의 물동량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함.

- A주에 상장된 19개 항만기업들의 1~3분기 실적이 발표됨. 그 중 15개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친황다오(秦皇岛) 항구를 운영하는 중진항고분(中秦港股份)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0.93% 증가함.

- 중국의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물류 및 운송 시장이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 물동량 증가 △ 원자재 공급과 수요 증가 등이 항만기업들의 실적을 견인함 것으로 나타남. 특히 상하이(上海)시, 저장(浙江)성, 허베이(河北)성에 위치한 4개 항만회사들이 순이익 규모에서 1~4위를 차지함.

- 전문가들은 중국의 항만기업들이 전통적인 물류 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경쟁력이 상승했으며, 향후 다소 실적의 변동이 있을 수는 있지만 급격한 매출 및 순이익 하락을 없을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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