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화남지방의 최대 무역 도시인 광저우(广州)가 세계적인 허브 항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광저우 항만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부터 광저우시는 새로운 ‘국제항운센터 구축 3년 구체적 실행 계획’을 시행할 것으로 전해짐.

- 향후 3년 동안 항만∙항운 프로젝트에 1,000억 위안을 투자해 2020년까지 광저우 항만 화물 물동량을 6억 5,000만 톤(t)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을 2,5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기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임.

- 국제항로도 120개 항로로 확대할 예정임.

⚪ 2017년까지 시행된 기존 ‘국제항운센터 구축 3년 구체적 실행 계획’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광저우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0만TEU를 넘어섰음.

- 이로써 광저우 항만은 전 세계적으로 7곳에 불과한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를 돌파한 항만 중 하나로 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