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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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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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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7년 휴대폰 생산량 19억 대...샤오미 ‘승승장구’

2018-02-08

□ 중국의 2017년 휴대폰 생산량이 19억 대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휴대폰 제조사 샤오미(小米)가 업계 내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음.

 

⚪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는《2017년 전자정보 제조업 운영 상황(2017年电子信息制造业运行情况)》보고서를 통해 중국 통신설비 업계의 생산, 수출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함.

- 2017년 중국의 휴대폰 생산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9억 대로, 증가율은 2016년에 비해 18.7%p 둔화됨.

- 지난해 생산된 19억 대의 휴대폰 중, 스마트폰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15억 대로, 전체 휴대폰 생산량 중 74.3%를 차지함.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총 출고량은 14억 7,200만 대로, 2016년의 14억 7,300만 대보다 1% 가까이 감소함.

- IDC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고량이 감소한 것은 2017년 4분기 중국, 미국 등 시장의 성장 둔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함.

- 이들 시장이 성장 둔화세를 나타낸 것은 소비자들의 고가의 최신형 스마트폰에 대한 교체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란 분석도 제기됨.

 

⚪ 휴대폰 업계 순위도 크게 달라짐. 

- 애플은 삼성을 추월해 1위에 올랐고, 샤오미는 오포(OPPO)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으며, 화웨이(华为)는 세계 3위를 지켰음.

- 스마트폰 제조사 4곳의 출고량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샤오미의 출고량은 무려 96.9%의 증가폭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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