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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해 환경오염 기업 500곳 퇴출할 예정
2018-02-08
□ 베이징시(北京市)는 지난해 일반 제조업 및 환경오염 기업 651곳을 퇴출한 데 이어, 올해 환경오염 기업 500곳을 추가로 퇴출할 계획임.
⚪ 지난 5일, 쿵레이(孔磊) 베이징시 경제·정보화위원회(经济和信息化委员会) 부주임은 “최근 5년간 《베이징시 2013~2017년 공기청정 행동 계획(北京市2013-2017年清洁空气行动计划)》이 단계적 성과를 얻었다,”고 소개함.
- 베이징시는 지난 5년간 누적 기준 총 1,992곳의 일반 제조업 및 환경오염 기업을 퇴출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함.
⚪ 쿵레이 부주임에 따르면, 지난 5년 중 2017년은 퇴출 기업이 가장 많았던 해로 총 651개 기업이 퇴출됨.
- 퇴출기업은 주로 △ 건재(建材) △ 화학공업 △ 금속제품 △ 주·단조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전통 산업에 집중되어있음.
⚪ 쿵레이 부주임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공업 기업 퇴출 작업을 추진해 500개가량의 일반 제조 기업과 오염기업을 퇴출할 예정,”이라며 “‘싼롼우(散乱污)’ 기업을 법에 따라 관리하고 오염 기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청산 및 정리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싼롼우(散乱污) 기업: 관련 규정에 미달되거나 규정을 위반한 환경오염 공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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