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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中 휴대폰 시장...1월 출고량 전년 대비 16.6% 급감
2018-02-14
□ 올해 1월 중국의 휴대폰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함.
⚪ 중국 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이 발표한《2018년 1월 중국 휴대폰 시장 운영 분석 보고(2018年1月国内手机市场运行分析报告)》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의 휴대폰 출고량이 3,906만 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함.
- 그중 전체의 92.9%를 차지하는 스마트폰의 출고량은 3,628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4% 급감함.
⚪ 리이(李易) 상하이 사회과학원 인터넷연구센터(上海社会科学院互联网研究中心) 수석연구원은 “스마트폰을 대체로 1인당 1대씩, 심지어는 2~3대나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가 있을 정도로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며, 스마트폰의 성능이 매우 좋기 때문에 돈을 들여 휴대폰을 교체할 이유가 사라졌다,”고 중국 휴대폰 시장이 성장 둔화에 빠진 요인을 분석함.
- 이밖에 새로운 기종의 감소도 시장 성장 둔화의 원인으로 꼽힘. 올해 1월 시장에 출시된 중국 휴대폰 브랜드의 신제품은 45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줄었음.
⚪ 시장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성장점을 찾기 위해 중국 국내 생산 계획을 변경하거나,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
- 샤오미(Xiaomi)는 동남아 시장을, 화웨이(Huawei)는 미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오포(OPPO)와 비보(VIVO)는 인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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