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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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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신흥·전통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등 분야에서 경쟁 격화

2018-02-23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올해 중국의 신흥 자동차 제조사와 전통 자동차 제조사 간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

 

⚪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빠르게 증가했음.

-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리젠닝(李建宇) 중국 수석 분석가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70만 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판매량은 2020년 200만 대를 돌파해, 2025년 50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함.

- 그는 또한 “앞으로 7~8년간 신흥 자동차 제조사와 전통 자동차 제조사 간의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음.

 

⚪ 중국의 신생 전기차·스마트카 제조사인 △ 웨이라이자동차(蔚来汽车·NIO) △ 샤오펑자동차(小鹏汽车·XPENG MOTORS) △ 치뎬 자동차(奇点汽车·Singulato) △ 웨이마자동차(威马汽车·Weltmeister) 등은 올해 각기 다른 시기에 신제품 전기차와 스마트카를 대거 출시할 예정임.

- 특히, 중국 IT 3대 기업인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센트를 비롯한 벤처 투자 자본이 이들 업체에 잇따라 투자해 눈길을 끌었음.

- 웨이마자동차의 경우, 바이두 그룹과 바이두의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바이두캐피털(百度资本)로부터 총 10억 위안(약 1,700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함.

- 웨이라이자동차는 텐센트로부터, 샤오펑자동차는 알리바바와 샤오미(小米)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음.

 

⚪ 중국의 신흥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전통 자동차 제조사도 투자 유치를 통해 전기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장링자동차(江铃集团·Jiangling motors)는 2015년 신에너지 자동차 부서를 신설하고 80억 위안(약 1조 3,600억 원)을 투입했으며, 중국의 첨단 금속소재 생산 기업인 안타이테크유한공사(安泰科技·AT&M)와 4억 위안(약 68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설립해 전기차 배터리, 차체 등 자동차 신소재 분야에 투자하기로 함.

-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중타이자동차(众泰·Zotye)는 미국 대형 자동차사 포드(Ford)와 합자회사를 설립해 베이징(北京)에서 전기차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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