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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 시대 개막...中 세계 최대 5G 시험장 구축
2018-03-05
□ 지난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국제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이 세계 최대 규모의 5G 시험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음.
⚪ 2020년 5G 상용화 실현까지는 아직 2년의 시간이 남았지만, 5G 산업체인 전반에서는 이미 5G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
- 세계 최대 이동통신 소비 시장을 보유한 중국에게도 5G는 선점해야할 주력 시장임.
-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에이치에스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35년 5G가 전 세계에 12조 3,000억 달러(약 1경 3,300조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와 2,2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됨.
- 그 중 중국에서 5G가 창출하는 일자리 수가 950만 개에 달해, 미국의 340만 개를 넘어서 5G와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됨.
⚪ 많은 일자리가 생겨난 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은 기회가 있다는 의미로,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해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인 중싱(中兴∙ZTE), 화웨이(华为∙Huawei), 에릭슨(Ericsson) 등 기업은 중국 국내에서 5G 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이중 차이나모바일이 ‘MWC 2018’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5G 시험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선언함.
-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 항저우(杭州) △ 상하이(上海) △ 광저우(广州) △ 쑤저우(苏州) △ 우한(武汉) 등 5개 도시에서 5G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들 도시에 각각 100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건설할 계획임.
- 또한, 차이나모바일은 베이징(北京)과 청두(成都), 선전(深圳) 등 12개 도시에서 5G 업무와 응용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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