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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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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고급 화장품·남성용 화장품 시장 급성장세

2018-03-06

□ 중국의 소비수준 향상과 소비구조 개선으로 중국에서 고급 화장품, 남성용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

 

⚪ 중국의 새로운 소비계층 등장과 소비수준 향상은 화장품 업계 선두 기업들의 전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상했으며 최근 화장품업계 선두기업들이 발표한 재무보고에 따르면,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

- 로레알(L'Oreal) 차이나의 중국 발전전략 연례 커뮤니케이션에서 스테판 린더크네(Stephane Rinderknech) 로레알 차이나 최고경영자(CEO)는 “2017년 로레알은 중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실적 성장을 거뒀다,”고 발표함.

- 로레알 차이나의 2017년 연간 총매출액은 2,033억 1,800만 위안(약 3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79억 7,400만 위안(약 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급증함.

 

⚪ 스테판 린더크네 CEO는 “질적 성장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중국이 로레알 그룹의 세계 최대 시장이 되는 것을 기대할만하다,”고 언급함.

- 그는 “중국 시장 소비구조가 개선되고 도시화가 심화되면서, 소비자의 뷰티제품과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 형태도 점점 고급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임.

- 그는 또 “로레알은 고급화, 제품의 개성화, 끊임없는 혁신 등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특히 로레알 관련 책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중국 화장품 시장의 주요 이슈는 남성용 스킨케어 화장품과 고급 화장품의 급성장세였다,”고 소개함.

 

⚪ 이를 반영하듯 로레알, 시세이도, LG 생활건강 등 화장품 기업은 재무보고를 통해 모두 약속한 듯이 고급 화장품 시장으로 인한 실적 성장에 대해 언급했음. 

- 일례로 시세이도 그룹의 경우, ‘매출 목표 1조 엔(약 10조 3,000억 원)’을 3년 앞당긴 2017년에 달성했음.

- 시세이도측은 “1조 엔 매출 목표를 앞당겨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소비자의 시세이도 고급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 덕분이었다,”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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