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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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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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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8년 경제성장률 목표치 '6.5% 정도'로 제시

2018-03-07

□ 중국이 2018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 정도로 제시함.

 

⚪ 중국이 지난 5일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차 회의 정부공작(업무)보고(이하 보고)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6.5% 정도로 제시함. 이는 ‘양질의 성장’을 지향하는 것으로 풀이됨.

- 이날 보고에서는 △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3% 수준으로 유지 △ 도시 신규 취업자 수 1,100만 명 이상으로 확대 △ 도시조사 실업률 5.5% 이내로 통제 △ 주민소득 증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 △ 단위 GDP당 에너지 소모량 전년 대비 3% 이상 절감 △ 주요 오염물 배출량 지속적 감소 유지 등이 제시됨.

 

⚪ 또한, 중국 정부는 보고를 통해 “상술한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전면적 ‘샤오캉 사회(小康社会·중산층 사회)’ 건설 수요를 고려해 결정했으며, 중국 경제가 고속 성장에서 ‘양질의 성장’ 단계로 전환하는 현실에도 부합한다,”면서 “중국 경제의 펀더멘탈(Fundamental∙경제기초)과 취업흡인력을 고려했을 때, 6.5% 정도의 경제성장률로 충분한 취업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힘. 

- 이밖에 ‘도시조사 실업률’은 농민공(도시로 이주한 농민 노동자) 등 도시상주인구를 포함한 지표로, 실제 고용 상황을 전면 반영하고 공동발전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키로 함.

 

⚪ 장잔빈(张占斌) 전국정협위원 겸 중국 국가행정학원 경제학교육·연구부(国家行政学院经济学教研部) 주임은 “합리적인 구간에서의 경제 운용을 유지하면서 취업과 물가, 주민소득, 환경 개선 등의 ‘효익(效益·효율적이고 이익이 되는) 지표’를 더욱 중시해 ‘양질의 성장’ 요구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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