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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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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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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자율주행도시 대열에 합류...관련 기업 수혜 예상

2018-03-16

□ 항저우(杭州)가 자율주행도시 대열에 합류하면서 자율주행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됨.

 

⚪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杭州市)에 곧 자율주행 시험도로가 개통될 예정임. 특히 이 도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 본사인 시시(西溪) 단지에서 최단 직선거리로 1.4㎞ 떨어져 있어, 도로 개통에 따라 알리바바의 자율주행 연구팀이 부각될 전망임. 

- 얼마 전, 상하이시 정부는《상하이시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시범주행 관리 조치(시행)(上海市智能网联汽车道路测试管理办法(试行))》를 발표함. 이에 따라 상하이는 베이징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자율주행차 도로 시험주행 관련 규정을 발표한 도시가 되었음. 

- 항저우가 자율주행도시 대열에 합류한 것은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이 가속화 되고 있음을 의미함.

 

⚪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이 허용되고, 시범주행 면허증이 정식 발급된 것은 관련 기업이 중국 내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가 가능함을 의미함. 

- 과거의 ‘폐쇄형 공간’에서 진행된 테스트가 아닌,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를 할 경우 실제 주행 환경과 거의 흡사해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자율주행 알고리즘 업데이트에도 도움이 될 전망임.

-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고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양산차 판매가 점차 현실화 되면서 관련 산업 발전이 예상되며, 관련 부품 공급 업체와 전자 솔루션 제공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임.

 

⚪ 2018년 1월 5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는《스마트 자동차 혁신 발전 전략(의견수렴안)智能汽车创新发展战略(征求意见稿)》을 내놓고 공개적인 의견 수렴에 들어감. 

- 여기에는 △ 2020년까지 스마트 자동차 신차 비중을 50%로 늘리고 중고급 스마트 자동차(L3급 이상) 상용화를 실현하며 △ 2025년까지 신차에 기본적으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고급 스마트 자동차의 규모화 응용을 실현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됨. 

 

⚪ 정책적 지원 속에서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고,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됨. 

- A주의 △ 내비게이션 대표기업 쓰웨이투신(四维图新) △ 자동차 부품회사 쥔성전자(均胜电子) △ 스마트카 솔루션 관련 기업 루창과기(路畅科技) △ 자동차 전자 설계 및 제조 기업 더싸이시웨이(德赛西威) 등이 주목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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